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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청소년 극지 탐험대 선발

Spiritual power 2024. 3.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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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의 위상 제고와 청소년들이 극지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청소년 대상 극지체험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북아 극지관문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자 부산광역시와 (사)극지해양미래포럼에서

함께 하며 주최, 주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제종자저장고가 있는 스발바르제도 스피츠베르겐섬을 중심으로 하는 빙하지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부산 청소년들을 파견합니다.

2019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험탐험대 파견. 2022년 북극다산과학기지 체험탐험대 파견

2023년 남극 게이트웨이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방문에 이어

'2024년 이번 체험탐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극지가 우리 삶과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북극점에서 1300 km 떨어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스피츠베르겐 섬에 건설된

거대한 종자 저장고이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노아의 방주에 빗대어 새로운 노아의 방주 또는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lt)라고도 불린다.

국제종자저장고의 설립 목적은 전 지구적 규모의 대재앙이 지구를 강타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후 살아남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식물의 씨앗을 보관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원래 스발바르에는 석탄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탄광시설이 있었고 버려진 탄광을 활용하여 지어졌다.

2006년 6월 19일에 착공되어 2008년 2월 28일에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공사에 들어간 비용이 9백만 달러였고 이 비용은 모두 노르웨이 정부가 출연했다.

또한 저장고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노르웨이 정부와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에서 부담한다.

저장고는 노르웨이 정부와 스발바르 주정부가 소유권을 갖지만 이곳에 저장된 종자에 대한 권리는

종자를 제공한 국가가 갖는다.

노르웨이가 이 종자저장고를 주도하여 만든 이유는 국제사회에 노르웨이라는

유럽 변방의 작은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종의 기여라고 하며, 세계 각국이 중립적인 노르웨이라면

씨앗을 잘 맡아줄 것으로 신뢰한다는 점도 한몫하는 이유이고

노르웨이는 부국, 빈국, 서방, 사회주의 국가든 모든 나라와 일정 수준 이상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이유에 있다.

무엇보다 스발바르는 스발바르 협약을 통해 이곳에서의 군사 행동은 절대 금지하고 있기에 전쟁이

일어날 일이 없다는 점과 저장을 위한 최적의 기후와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2010년까지 세계 각지에서 수집하거나 각국의 정부 단체, 개인 등이 기탁한 종자는 약 50만 종으로,

목표치는 450만 종이다. 각 품종당 평균 씨앗 5백 개를 보존하는데, 발아율을 유지하기 위해

20년마다 종자를 새것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현재 종자 107만 종 이상이 보관되었다.

놀랍게도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인정한 국제종자금고는 스발바르와 한국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보트 밖에 없다.

스발바르는 작물(5곡, 감자, 옥수수 등등), 백두대간은 야생식물 종자를 보관한다.

한국도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종자기탁협정서를 체결해 벼, 보리, 콩, 조, 수수 등

식량작물을 위주로 종자 1만 3천여 점을 보관하기로 했다.

산소와 물기를 제거한 종자는 밀봉된 알루미늄 봉투에 진공 포장되어 검은색 컨테이너

일명 블랙박스에 담겨 길이 27m, 너비 10m 인 저장고 세 곳에 보관되는데,

저장고의 온도는 영하 18도로 유지해 종자의 발아를 막고

물질대사를 최대한 늦춘다. 만일 저장고의 전기가 끊기거나 발전 시설에 고장이 나더라도

영구동토층에 위해 있어서 영하 3.5도 저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저장고가 침수되는 일을 막기 위해

해발 130m 암반층 내부의 120m 지점에 만들었다.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 등 외부에서 가해지는 어떠한 충격에도 버틸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어있는데, 만약 이 설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더라도 천연의 암반층이 최후의 보루로 저장고를 지켜주리라고 한다.

저장고의 출입구는 하나밖에 없는데, 이곳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UN과 국제기구들이 보관 중인

마스터키 6개가 모두 모여야 한다.

.

#체험탐험 일정은 2024년 9월 말입니다.

#체험탐험 여정은 부산에서 노르웨이 트롬쇠를 지나 스발바르제도 롱이어 비엔에 도착합니다

#체험탐험 선발 대상은 부산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고 3학년 재학생 및

동 연령 청소년 6명으로 학교 소재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부산광역시이어야 합니다.

#체험탐험 선발방식은 4월 6일(일) 자정까지 이며 극지해양미래포험 홈페이지 http://pof21.com에서

극지체험단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polarbell@naver.com으로 전송하면 됩니다

#4월 13일(토) 오전 10시 극지상식 O, X 퀴즈 및 골든벨 대회, 면접전형을 거쳐

1차 선발을 하고 이후 최종 면접을 거처 체험대상자 6명을 선발합니다.

#골든벨 출제범위는

극지해양미래포험 홈페이지에 들어가 '커뮤니티- 극지뉴스 공지사항

- 2024 극지체험단 모집 퀴즈대회' 내용을 학습하시면 됩니다.

 

# 주의사항

체험일정에 대해 개인별로 소속 학교장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불가항력적인 상황 발생 시 체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는 극지해양미래포험사무국 051-500-5229로 연락해 주세요

극지에 관심이 있는 부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하여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청소년 시기에 최고의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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