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쌀쌀해진 기온이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무더위가 채 가시기 전이었던 9월 13일부터 거창 감악산에는 아스타 국화가 가득 피어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거창의 숨은 명소였던 감악산은 아스타 국화로 인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4회를 맞이한 꽃&별 여행축제는 낮에는 가을의 꽃 전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밤에는 가을 별빛을 넉넉히 눈과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아스타 국화에 대해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숙근아스터라고 하며 영명은 Italian Aster라고 합니다. 북아메리카에 약 180종 정도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아스터(Aster)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의 별-Star-을 상징하는 Astron과 꽃잎의 모양이 상징하는 같은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