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itual power

단풍축제가 한창인 요즘, 날씨도 너무 좋은 요즘, 일하다 문득 창 밖을 바라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어디든 나가보고 싶은 마음 가득입니다. 내 주변의 힐링 공간을 찾아보며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을 감성 충만을 느끼게 되고 나만의 가을 나기 비법을 찾고 만들며 소통하는 것도 작은 행복의 나눔이 되는 요즘입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멋진 곳이 있네요. 동물원과 수목원이 함께 하는 곳, 10만 여 평 대지에 백여 마리 반달곰, 불곰, 공작, 꽃사슴을 볼 수 있고 1000여 종의 40만 여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로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온 듯한 공원이 있습니다.바로 베어트리 파크를 소개합니다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는 단풍축제에 이번주말과 다음 주에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하는 곳입니다베어트..

울산 하면 언양 불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가보았던 기억이 나는 도시입니다. 조용한 듯하면서도 또 공장이며 산업도시 같다는 인상이 있었던 도시였어요. 몇 년 전만 해도 울산은 젊은 층 세대, MZ세대들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하여 고민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시 활기를 얻어 화려하고 큰 축제를 개최한다고 하여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더구나 이번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울산 남구태화강 둔치에 자동차 부품과 공장에서 버려진 철제 부품으로 만든 높이 8M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5m 30cm의 파라오. 미라 조형물이 설치되어있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고 있어 포토스폿으로 인기장소가 될 것입니다.  울산공업축제 안내축제주제 : 울산답게축제슬로건 : 당신은 위대한..

아~ 가을이 오나 싶어 설렘으로 채워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는 가을에 볼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축제와 행사들이 날씨의 변화, 기후의 변화로 안타까워진 요즘입니다. 이런 와중에 선선한 가을저녁에 유등으로 환하게 밝혀주는 축제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도 많지만 유등축제는 마음을 담은 불을 하늘로 띄울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에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서 또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유등을 띄운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6일 동안 이어져 오던 진주성 전투에서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 밖의 가족들에게는 안부를 전하는 통..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에 해발 360m의 월방산에는 가을이면 연보랏빛 개미취라는 꽃으로 유명한 봉천사가 있습니다. 봉천사는 봉황대라고 부르는데 이는 봉황이 둥지를 틀어 알을 품고 만년의 세월을 인고했다는 것에서 지어진 또 다른 이름입니다. 매년마다 9월에서 10월까지 연보랏빛의 개미취가 군락을 지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2022년부터 제1회 개미취 축제를 열어 지금까지 제4회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기간 : 2024. 09. 13(금) ~ 10. 13(일)이용시간 : 일출 이후 ~ 일몰 전 휴일 : 연중무휴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봉서 2길 201요금 : 평소에는 무료이나 축제기간 1인 10,000원. 주차 : 가능, 주차비 무료문의 : 054- 554- 9776주차장이 다소 협소하였으나 ..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쌀쌀해진 기온이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무더위가 채 가시기 전이었던 9월 13일부터 거창 감악산에는 아스타 국화가 가득 피어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거창의 숨은 명소였던 감악산은 아스타 국화로 인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4회를 맞이한 꽃&별 여행축제는 낮에는 가을의 꽃 전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밤에는 가을 별빛을 넉넉히 눈과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아스타 국화에 대해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숙근아스터라고 하며 영명은 Italian Aster라고 합니다. 북아메리카에 약 180종 정도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아스터(Aster)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의 별-Star-을 상징하는 Astron과 꽃잎의 모양이 상징하는 같은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6살 때부터 20대까지 늘 강아지가 곁에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강아지는 학교 갔다 오니 다른 집에 갔었고 또 어떤 강아지는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어떤 강아지는 이사로 다른 지인집으로 입양 보내기도 하는 등 강아지와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이 가득합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생기고 있습니다.다양한 이벤트, 축제 등 있지만 이번 24년도 가을, 춘천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반려인들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기억에 서면"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이 춘천에서 펼쳐집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는 페스티벌..

그동안 무더위, 폭염으로 힘들었던 날씨가 이번 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한 풀 꺾일 것 같습니다.가을에 꽃을 피울 가을꽃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가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충남 태안군에서는 가을꽃 박람회를 11월 4일까지 열리니 날씨와 교통정보 등을 잘 알아보시고 여유 있게 다녀오시면 24년도의 가을 추억 가득 담아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사명 : 2024 태안 가을꽃 박람회기간 : 2024년 09월 13일 ~ 11월 4일장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코리아플라워파크(꽃지해안공원)전시꽃: 국화. 버베나, 산파체스, 백일홍 외 다수요금 :  성인 10,000원, 청소년, 유아 8,000원, 경로 및 단체 9,000원현재 일자 10월 25일자에 ..

추석이라는 가을 추(秋)가 지나가는데도 무더운 날씨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보니 피부로 느껴지는 가을느낌이 조금 무디어졌나 봅니다. 하마터면 가을감성을 깜빡 할뻔했네요. 다행히 열심히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준 고마운 꽃, 국화가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국화에 대해'신이 만든 마지막 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국화는 쌍떡잎식물로 국화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화초이며 크게 관상용과 들국화로 나뉩니다. 관상용은 말 그대로 우리가 화분이나 농장에서 재배하는 국화이고 들국화는 구절초, 개미취. 쑥부쟁이 등 산야에 피는 야생국화입니다.크기와 색깔도 다양해서 크기에 따라 아주 큰 꽃은 대국(지름 18cm 이상), 중간 크기는 중국(9 cm 이상), 작은 꽃송이 국화를 소국(8 cm 이하)으로 나누어집니다. 꽃피는 시기..

무더위를 싹 날려줄 물놀이 행사와 축제가 이어졌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요즘 곳곳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꽃 축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노란 은행잎, 나뭇잎의 주황색과 갈색등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요, 여기 또 다른 가을을 알리는 신비로운 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핑크뮬리에 대해핑크뮬리는 학명으로 털쥐꼬리새라고 하며 쥐꼬리새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원산지는 미국이며 서부와 중부지역에서 자랍니다. 겉모습이 분홍빛을 띤다는 뜻에서 '핑크뮬리'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우리나라에서는 영문명을 그대로 '핑크뮬리(Pink muhly)' 라고 부르도 있으며 학명으로 부르는 이름은 '분홍쥐꼬리새' 라고 부릅니다. 원래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식물로 자연적으로 연한 분홍빛을 나타내며 멀리서 보..

전라도에는 상사화와 꽃무릇이 가득한 곳인가 봅니다. 불갑산에는 7월 중순부터 진노랑상사화가 피기 시작하여 붉노랑상사화와 백양꽃 등 다양한 상사화 속 꽃이 피어나서 9월 중순에는 전국최대의 군락지를 가진 꽃무릇이 불갑산을 물들이며 피어납니다. 이번에 제24회를 맞이한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상사화 빛에 물들고 GO 영광에 머물 古' 주제로 아름다운 상사화의 절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의 공연, 문화, 전시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영광군에서는 2001년부터 상사화축제가 개최되어 올해 24회를 맞이하여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고찰 불갑사가 있는 불갑산 330만㎡에 달하는 붉은 상사화 물결이 펼쳐집니다🌺 영광 불갑산에 피어나는 상사화의 종류붉노랑상사화 위..